1. 그랜드 월드
- 그랜드 월드타운 이동 (소요시간: 15분)
그랜드 월드타운도 버기카를 이용하여 이동했다.
시간 맞춰서 호텔로비에 가면 바로 탈 수 있으니 뚜벅이들에게는 최고의 선택이 아닐까싶다.
관광을 위해 만들어진 공간이라서 가는 길에 아직 공사중이거나 공실인 곳이 많았다.

- 그랜드 타운 관람
길거리에 철판아이스크림,마사지샵,먹거리 등.. 여러 볼거리가 많다. 일행은 한국식 슈퍼에서 신라면과 소주를 샀다.
그리고 중앙에 테디베어 박물관이 있다. 한국에서도 볼 수 있는 전시회라고 생각해서 따로 방문하지 않았다.
잠깐 거리를 둘러보고 저녁식사를 하러 이동했다.
특히 해지는 시간대에 야경이 정말 예쁜 동네이다.
나는 비가 와서 바깥에 앉아있지 못했지만, 날 좋을 때는 밖에 많이들 앉아서 경치를 즐길 것 같다.






- 저녁 식사 (Madan Thao 식당)
식당을 미리 찾아오지는 않았어서, 인터넷에서 찾아보고 방문했다.
이름이 기억이 안나서 포스팅하면서 부랴부랴 다시 찾았다.
https://maps.app.goo.gl/FGgfN9DKu6gCqMN17?g_st=ac
Madam Thảo · Kien Giang, Kien Giang
www.google.com
내가 느끼기엔 첫날 식사 중에 가장 만족스러웠던 곳이다.
(첫날 식사한 곳은 빈펄 조식, 빈펄사파리 기린식당 그리고 이곳이다.)
코코넛 주스와 망고주스를 먹었는데 망고주스가 너무 달고 맛있어서 1차 만족,
반쎄오,분짜,그리고 이름모를 무언가와 새우 튀김을 시켰다.
새우 튀김은 맵고 짜고 달달한 것이 맥주 안주로 제격이었으나 너무 맛있는 나머지 일행은 안주로 같이 먹지 못했다.
내가 다 먹었기 때문 ㅎㅎ
이름모를 무언가는 떡갈비(?) 같은 음식이었는데 괜찮았다.
반쎄오가 굉장히 맛집이었다. 나중에 간다면 재방문하고 싶은..
여름철 가장 중요한 에어컨도 아주 빵빵했다. 별 다섯개 드린다.



2. 마사지(크라운 스파)
마사지는 한국에서 예약하고 갔다. 사실 굳이 예약하고 가지 않아도 현지에 마사지샵이 많아서 상관없지만..
돈 조금 더 내고 보증된 곳으로 가자는 마음이 컸다.
처음에 가게 되면 예약자이름을 확인하고, 원하는 오일과 집중적으로 마사지를 받기 원하는 부위, 강도 등을 체크하게 된다.
마사지 방으로 이동하면 먼저 가운으로 갈아입고,
간단한 족욕을 진행한다. 딱히 압을 가하진 않고 물에 발을 담구고 있다가 씻는 정도이다.
이후 침대에 엎드려 누워있으면 본격적으로 마사지를 하게 된다.
침대가 뚫려서 아래를 보는 구조인데 뭔가... 청결할까? 라는 생각이 좀 들었다. ㅎㅎ
(2번째날 저녁에 간 마사지샵은 아래에 꽃을 배치해둬서 좀 더 청결한 느낌이었음)
압은 시원하지 않다고 느껴지면 세게 해달라고 요청드리면 된다.
첫 날 마사지 받을 때에는 그냥 너무너무 좋았다.
그런데 두번째날 다른 마사지샵과 비교했을 때.. 크라운 스파는 뭐랄까 너무 기계적으로 해야하는 마사지 루틴을 반복하는 느낌이 좀 있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는 만족한 편이다.
참, 크라운스파 마사지샵에서 숙소까지 무료 샌딩 가능하다.



3. 빈펄 리조트에서 준비해준 특별한 선물
이 다음날이 일행의 생일이었는데, 따로 리조트측에 말해두진 않았다.
숙소에 돌아와보니 생일케익이 식탁위에 올려져 있었다.
여권에 있는 생년월일을 보고 준비해준 것 같았다.
같이 간 일행이 너무 좋아해서 나까지 기분이 좋아지는 하루였다. 이런 서비스 하나가 사람마음을 홀리는 듯 하다.
야식으로 시킨 룸서비스 피자와 함께 케이크를 먹었는데, 배불러서 많이 먹지는 못했지만 여러모로 즐거운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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