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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기개발(自己開發) 주머니/고뇌와 사색9

#9. 이직 직장 적응기 새로운 직장에 적응할 때는 많은 에너지가 소모된다. 동종업계로 이직을 했는데, 아무래도 기업문화와 업무 프로세스가 기존과 다르다보니 더욱 긴장한 상태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앞으로 해내야하는 일이 까마득하고, 내가 이걸 할 수 있을까? 라는 불안 요소는 여전하다. 업무적으로 성과가 나지 않으면 어떡하지? 전임자보다도 못하면?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면? 등등..완벽하게 해내야한다는 강박때문에 잠도 잘 못자고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도 한다.  그래도 지금은 이전보다 나아졌다. 지금은 주변의 시선에서 조금 멀어져서 단지 나에게 주어진 일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1번이다.내가 큰 고민을 했던 사회적 관계도 직장내에서 힘을 낼 수 있는 만큼만 해나가면 된다고 되뇌인다.  어찌됐든 새로 들어온 직원이니,.. 2025. 3. 23.
#8. 나의 장기계획이 적절한가? [새해 맞이 계획들은 잘 지키고 있나요?]새해 들어서 내가 계획한 내용들을 꾸준히 실천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매일 10분 책읽기& 10분 운동하기는 4일차다. 어떤 일을 하든지, 체력과 건강이 뒷받침이 되어야 한다. 작년에 30대가 되면서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코로나, A형독감까지 잔병치례가 계속 되면서 그 중요성을 정말 뼈저리게 느꼈다. [나는 장기플랜A,B를 왜 계획했을까?] - 세상과 내 일을 바라보는 나만의 관점나는 사람은 일에 대한 욕심이 있고, 꾸준한 자기개발이 있어야 삶이 즐거운 사람이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나 자신을 너무 몰아붙이고, 체력적으로 관리가 잘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리고 지금까지 장기근속 경험이 없다. 그래서 단기적으로는 업무에 열과 성의를 다해 성과를 내는 인재지.. 2025. 1. 5.
#7. 2024년을 되돌아보며 - (2)반성 이번엔 올해 아쉬운 부분들을 이야기해보도록 하겠다. - 먼저 이전에 세웠던 자격증 시험에서 이루어진 게 하나도 없다는 거 - 그리고 3,4월은 그렇다 쳐도 6~8월에 이룬 게 없다는거 - 오케스트라도 하다가 심심하게 종료되었다는 거 - 가계부도 10월까지만 정리되고 나서 된 게 없다는 거 그래서 내년도는 어떻게 할 건지? [기존 계획 중 미 완료 건]1. 전산회계 2급 => 현재 순위에서 필요 없어짐2. 사조사 2급 => 필요함. 업무 + 석사 시 활용하려면 SPSS를 확인해야함 3. 토익 900+ => 당분간 필요 없어짐 왜 아쉬운 점이 생겼는지는 크게 2가지 이유가 있다. 2분기 취업 후 행복해서 놀다가, 3분기에 호된 마이코플라즈마폐렴에 감염되어 비실거렸고, 4분기에 업무량에 치여 야근반.. 2024. 12. 21.
#6. 2024년을 되돌아보며 - (1)이직 올해를 되돌아보면.. 정말 바쁘게 살았다. 올해 1,2월에는 계속되는 채용 자소서, 면접 일정에 미친듯이 살았었고, 3월에는 드디어 대학교 정규직 전형으로 합격했다. 심지어 내가 원하는 부서였고, 전에 하던 업무가 확장되서 개인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사실, 이렇게 마음 편한 직장 문화를 처음이었다. 이전에 몸담았던 직장들은 위계질서가 명확한 것에 비해, 이곳은 유연한 편이다. 물론 기업과 부서마다 편차가 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근무하면서 가장 마음이 편했던 곳이라고 확신한다. 대신에 다양한 영역에서의 업무를 완수해야했다. 이전에는 좁은 영역에서 실적이 중요했다면, 지금은 부서의 큰 그림을 보고 발전 방향을 수립하는 것 또한 내 몫이었다. 부담감은 컸지만 함께 하는 선생님들이 그만.. 2024.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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