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새벽 비행기여도 공항은 항상 여유있게 도착하자.
집에서 공항까지 티맵으로 확인했을 때 1시간이 찍혔다.
나는 새벽 2시40분 푸꾸옥행 항공편이었다.
좀 여유있게 가기 위해 23시에 출발했다.
그런데 웬걸? 수원인근에서 터널 공사가 진행중이었다.
4차선 고속도로가 1차선으로 바뀌면서 차들이 다 기어갔다.
그래서 그 구간 10km 가는 데 30분 넘게 걸리고... 거의 새벽 한 시 다 되서 공항에 도착했다.
2. 자가용으로 인천공항에 간다면, 장기주차장은 꼭 공항가까운 곳으로 예약하자.
인천공항에 자가용으로 타고 가시는 분들은 보통 장기주차장에 미리 예약을 하게 되는데 ,
P4 주차장은 절대 추천하지 않는다.
공항에서 가장 먼 장기주차장이라 출국장까지 30분 이상 걸어가야한다. ㅎㅎ
나는 마음이 급해서 주차장에서 출국장까지 택시타고 이동했다.
다행인 점은 공항근처라 새벽이어도 택시가 잘 잡혔다는 점
3. 새벽 비행기 체크인,탑승수속 소요시간은 약 30분
체크인&출국수속에는 줄이 하나도 없었다. 탑승동으로가는 지하철(?) 기다릴 때도 사람이 거의 없다.
그래서 빠르게 수속밟고, 면세품 찾고 하니 탑승시간까지 30분 정도 여유가 있었던 기억이 난다.
(공항 도착시간 1시, 수속 완료시간 1시40분, 면세품 수령/간단 음료 구매 하니 2시 정도)
새벽비행기라 면세품을 미리 온라인으로 구매하고 픽업했었는데, 기본적인 면세품은 볼 수 있는 장소가 있었다.
술,담배,화장품 등등.. 새벽이지만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카페 매장도 3군데 정도 하고 있는데, 제일 인기있는 곳은 롯데리안가 맥도날드였다. 비행시간이 애매해서, 의자에 안대를 끼고 앉아있는 사람들도 꽤 볼 수 있었다.
4. 비엣젯 항공 후기
- 지연 여부
푸꾸옥 직항 항공편이 비엣젯에서 운영하는 편 밖에 없었다.
연착으로 악명높다고 들었는데 다행히 나는 전혀 지연되지 않았다.
아 그런데 옆동네 다낭가는 비엣젱 항공편은 2시간 지연되어있던... ㅎㅎ
- 좌석
나는 키가 체구가 큰 편이 아니라서 딱히 불편한 점은 없었다.
단지 어느 이코노미 좌석이나 그렇듯.. 좌석을 뒤로 많이 못넘겨서 목이 뻐근한 정도
- 비행기 흔들림
꽤 많이 흔들린다. 바람이 강한 날이 아니었는데도 꽤나 흔들림이 있었다.
초반에 어떤 분은 놀라서 소리지르시던데, 그 정도까진 아니지만.. 흔들림이 좀 심한 편인 건 맞는 듯하다.
- 기내식
추천하지 않는다. 한국으로 귀국하는 항공편에 카레메뉴, 베트남식 메뉴가 존재했는데 다 별로..
그리고 신라면을 판매하는데 수량을 많이 구비하고 있지 않아서, 앞쪽이 아니면 거의 먹지 못하는듯 ..
웬만하면 공항에서 먹을 것을 사거나 먹고 탑승하는 게 훨씬 낫다.
[푸꾸옥 여행 기록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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