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 탐방(探訪) 주머니/식당 방문기① 또또간집

[평택역 맛집] 일본식 오코노미야끼를 제대로 맛볼 수 있는 '오코지'

by 정다움 2024. 3. 3.
반응형

평택쪽에 오래 살았던 친구와

평택에서 보기로 약속했더니 

데려가준 맛집. 

맛이 괜찮아서 가족이랑 재방문했다.

 

오코지

<영업시간>
OPEN 12:00
CLOSE 23: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위치>
평택역 중심상가에 있다.

평택역에서 걸어오면 9분정도 걸리며

박애병원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매장>

생각보다 찾기 힘들었다.

매장이 작기도 하고, 애매한 모퉁이에 있어서 그런듯하다. 

파란색깔 간판이니 잘 찾아갈 것! 

밖에 대기할 수 있는 긴 의자가 하나 있다.

따로 대기번호는 받지 않고, 도착한 순서대로 입장한다.

5시에 재오픈이니 시간맞춰서 가야 퇴근하고 바로 먹을 수 있다.

요리 시간도 길고, 좌석이 많지 않아 웨이팅이 긴 편이다. 

 

철판 앞에 앉아서 먼저 주문을 한다. 계산대 쪽에 앉으면 요리하시는 걸 더 자세히 직관 가능!

 

 

오늘도 메뉴판 찍는 걸 까먹어서 네이버 사진으로 대체한다. ㅎㅎ 

우리는 히로시마 오코노미야끼, 돈베이야끼, 야끼소바 이렇게 3가지를 시켰다. 

다른 손님들을 보니 오코노미야끼에 새우나 오징어 토핑 추가를 많이 하시는 거 같았다. 

 

 

술도 빼먹을 수 없지... 레몬사와(왼쪽), 산토리 프리미엄 생맥주(오른쪽)도 하나씩 시켰다. 

지난번엔 레몬사와가 진짜 맛있었는데, 이번엔 쏘쏘했다. 

 

술을 홀짝이며 요리하는 걸 구경한다. 

양배추,파,이름 모를 무언가, 고기, 등등등 ... 다양한 재료를 넣고 볶고, 옮기고를 반복하신다. 

보는 재미가 쏠쏠한 편이다.

 

요리가 되는 걸 지켜보면서 기다리는 시간이 좀 있는 편이다.

들어가서부터 음식이 완성되기까지 한 20분정도 걸린 것 같다.

일행과 수다떨고, 요리도 구경하다보면 금방 시간이 지나간다. 

완성된 요리는 철판 앞쪽으로 가져다 주신다.

조금씩 떠서 먹으면 된다. 

 

 <음식평>

오코노미야끼( 위 사진이 오꼬노미야끼)

일본식 오코노미야끼 인정, 정말 맛있다.

소스가 부족하면 테이블 옆에 놓여진 소스를 더 끼얹어서 먹으면 된다.

사이에 면과 양배추가 같이 씹히는 식감이 일품이었다. 

 

야끼소바 (사진 없음, 먹느라 눈돌아감)

면 위에 달걀을 올려주시는데, 

달걀 터뜨려서 같이 먹으니 진짜 맛있었다. 

술이 아주 술술술 들어감. 

 

돈베이야끼(사진 없음, 먹느라 눈돌아감) 

돼지고기+달걀+야채가 같이 나오는데, 

오꼬노미야끼보다 더 담백하다는 일행의 평이 있었다. 

1등 메뉴는 돈베이야끼였다.

 

1인당 1메뉴를 시키면 끼니로 딱 적당한 듯했다. (공복으로 방문 시) 

돈베이야끼>야끼소바>오코노미야끼 순으로 더 맛있었다.

 

<총평>
일본식 오꼬노미야끼가 먹고 싶다면? GO

1차보다는 2차로 오는 걸 추천! 

공복에 기다리면 너무 오래걸릴 수 있다. 

오꼬노미야끼 주문할 땐 새우나 오징어 토핑 추가 추천


맛 ★★★★☆
가격 ★★★☆☆
양 ★★
서비스 ★★
재방문의사 ★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