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쪽에 오래 살았던 친구와
평택에서 보기로 약속했더니
데려가준 맛집.
맛이 괜찮아서 가족이랑 재방문했다.
오코지
<영업시간>
OPEN 12:00
CLOSE 23: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위치>
평택역 중심상가에 있다.
평택역에서 걸어오면 9분정도 걸리며
박애병원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매장>
생각보다 찾기 힘들었다.
매장이 작기도 하고, 애매한 모퉁이에 있어서 그런듯하다.
파란색깔 간판이니 잘 찾아갈 것!
밖에 대기할 수 있는 긴 의자가 하나 있다.
따로 대기번호는 받지 않고, 도착한 순서대로 입장한다.
5시에 재오픈이니 시간맞춰서 가야 퇴근하고 바로 먹을 수 있다.
요리 시간도 길고, 좌석이 많지 않아 웨이팅이 긴 편이다.
철판 앞에 앉아서 먼저 주문을 한다. 계산대 쪽에 앉으면 요리하시는 걸 더 자세히 직관 가능!
오늘도 메뉴판 찍는 걸 까먹어서 네이버 사진으로 대체한다. ㅎㅎ
우리는 히로시마 오코노미야끼, 돈베이야끼, 야끼소바 이렇게 3가지를 시켰다.
다른 손님들을 보니 오코노미야끼에 새우나 오징어 토핑 추가를 많이 하시는 거 같았다.
술도 빼먹을 수 없지... 레몬사와(왼쪽), 산토리 프리미엄 생맥주(오른쪽)도 하나씩 시켰다.
지난번엔 레몬사와가 진짜 맛있었는데, 이번엔 쏘쏘했다.
술을 홀짝이며 요리하는 걸 구경한다.
양배추,파,이름 모를 무언가, 고기, 등등등 ... 다양한 재료를 넣고 볶고, 옮기고를 반복하신다.
보는 재미가 쏠쏠한 편이다.
요리가 되는 걸 지켜보면서 기다리는 시간이 좀 있는 편이다.
들어가서부터 음식이 완성되기까지 한 20분정도 걸린 것 같다.
일행과 수다떨고, 요리도 구경하다보면 금방 시간이 지나간다.
완성된 요리는 철판 앞쪽으로 가져다 주신다.
조금씩 떠서 먹으면 된다.
<음식평>
오코노미야끼( 위 사진이 오꼬노미야끼)
일본식 오코노미야끼 인정, 정말 맛있다.
소스가 부족하면 테이블 옆에 놓여진 소스를 더 끼얹어서 먹으면 된다.
사이에 면과 양배추가 같이 씹히는 식감이 일품이었다.
야끼소바 (사진 없음, 먹느라 눈돌아감)
면 위에 달걀을 올려주시는데,
달걀 터뜨려서 같이 먹으니 진짜 맛있었다.
술이 아주 술술술 들어감.
돈베이야끼(사진 없음, 먹느라 눈돌아감)
돼지고기+달걀+야채가 같이 나오는데,
오꼬노미야끼보다 더 담백하다는 일행의 평이 있었다.
1등 메뉴는 돈베이야끼였다.
1인당 1메뉴를 시키면 끼니로 딱 적당한 듯했다. (공복으로 방문 시)
돈베이야끼>야끼소바>오코노미야끼 순으로 더 맛있었다.
<총평>
일본식 오꼬노미야끼가 먹고 싶다면? GO
1차보다는 2차로 오는 걸 추천!
공복에 기다리면 너무 오래걸릴 수 있다.
오꼬노미야끼 주문할 땐 새우나 오징어 토핑 추가 추천
맛 ★★★★☆
가격 ★★★☆☆
양 ★★★☆☆
서비스 ★★★★☆
재방문의사 ★★★★☆
'2. 탐방(探訪) 주머니 > 식당 방문기① 또또간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산대역 맛집] 안주와 분위기가 맛있는 주점 '안도' 솔직 후기 (1) | 2025.01.05 |
---|---|
[오산대역 카페] 모던한 디자인과 맛있는 수제케이크를 즐길 수 있는 '모린가' (노트북/화장실 GOOD) (1) | 2024.03.03 |
[융건릉 맛집] 청학동 칡냉면 솔직 후기 - 자극적인데 자꾸 생각나는 냉면집(+feat. 여름철 웨이팅 필수) (1) | 2024.01.13 |
[오산대역 맛집] 자주 가는 단골집 스시도 회전초밥 솔직후기 (2) | 2023.06.04 |
[동탄 호수공원 맛집] 미도인 솔직 후기 (feat.예쁜 그릇과 스테이크) (2) | 2023.05.2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