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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베트남 푸꾸옥 우기 2박3일 여행기 9편 - 선셋타운(야시장,스파,식사)

정다움 2024. 8. 18.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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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푸꾸옥 프리미어레지던트리조트 - 선셋타운 이동 (feat. 셔틀버스)

선셋타운으로 이동할 때 푸꾸옥 2박 3일중 처음으로 맑은 날씨를 봤다.

그 자체로 너무 감격,,한 상태에서 급히 선셋타운으로 이동하기로 했다.

언제 다시 비가 올 지 모르는 우기이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결정했다. 

프리미어레지던트 셔틀버스 정류장(24.06.22)

프리미어레지던트리조트 언덕 바로 아래로 내려가면 셔틀 버스 정류장이 있다. 

다른 호텔 2군데 정도를 지나서 선셋타운에서 내려준다. 

근데 선셋타운 정거장이 하나가 아니다. 3개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사전에 알아본 바가 없어서 애매하게 2번째 정거장에서 내렸다. 

지금 생각해보면 3번째 정거장이 사람들이 가장 많이 가는 스팟인 듯하다.

 

2. 선셋타운 풍경 구경

골목길 하나하나 예뻐서  많아서 사진찍기 좋은 장소가 많은 편이다. 

선셋타운 군데군데에 아직 공사중인 곳이 많았다. 

확실히 아직 개발중인 지역인 부분이 잘 느껴졌던.. 

그래도 전체적인 풍경이 정말 예쁘다. 

 

 

3. 선셋타운 스타벅스

푸꾸옥에도 스타벅스가 있다고 해서 방문했다.

스타벅스에서 지역별로 컵을 판다고 해서.. 일행의 요청으로 가봤다. 

외국인을 포함한 사람이 굉장히 많았고, 특별한 메뉴도 판매하는 듯하다.

나는 따로 음식을 사먹진 않고 일행의 컵만 사서 나왔다.

푸꾸옥 선셋타운 스타벅

 

4. 선셋타운 식당 - 더갱스 (비추천)

내부는 1,2층으로 되어있다. 오픈시간에 가서 에어컨이 아직 돌아가고 있지 않은 상태였는데.. 

음식도 가격에 비해 쏘쏘하다. 기름짐을 느낄 수 있었다. ㅎㅎ 

나는 육류+새우가 합쳐진 대표메뉴를 시켰다. 

그리고 대표 메뉴인 칵테일을 시켰는데.. 술을 좋아하는 일행이 맛이 없다고 했을 정도랄까? 

풍경은 괜찮지만 가격대비(대략 4만원선) 맛이 그닥 좋은 편은 아니라 추천하지 않는다. 

음식 비쥬얼은 매우좋았던.. 

푸꾸옥 더갱스

5. 선셋타운 야시장

시장이라고 해서, 나는 다낭 한시장같은 곳인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었다.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시장이라 그런지, 판매하는 음식이나 물품이 정해져 있는 느낌이다.

그래도 다른 곳에 비해서 호갱도 없고, 거리가 깨끗해서 마음에 들었다. 

거리 자체가 길지 않아 여러 번 왔다갔다했다. (도보로 10~15분이면 한 바퀴를 다 돈다.)

망고스무디, 사탕수수 등 음료의 가격은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

그리고 거리마다 새우나 랍스터와 같은 해산물을 판매하는데 가격이 좀 사악한 편이다. 

한국이랑 크게 차이나지 않는 느낌?

푸꾸옥 선셋타운 야시장 거리

 

푸꾸옥 선셋타운 먹거리 (망고스무디는 30만동 약 2천원 선)

 

6. 선셋타운 키스브릿지

우기의 풍경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키스브릿지..

날은 흐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멋졌다. 

풍경이 정말 좋았다! 들어오길 참 잘했다고 생각했던 장소. 

푸꾸옥 키스브릿

 

키스브릿지 입장권을 구매하면 전통쇼(?)를 무료로 볼 수 있는데 비추한다.... 너무 재미가 없었던..

푸꾸옥 선셋타운 전통공연 (비추)

 

7. 선셋타운 야경

전통공연 관람을 뒤로 하고, 해변쪽으로 걸어나왔다. 

동남아에 온 느낌이 제대로 드는 힐링 장소였달까? 

사진도 잘 나오고, 바닷바람도 선선해서 아주 끝내줬다! 꼭 저녁 야경까지 보고 가시기를 추천드린다.

사진에 저 멀리 보이는 곳이 키스브릿지이다.  

푸꾸옥 선셋타운 해변가

 

8. 선셋타운 스파마사지(강추)

푸꾸옥 첫날 크라운스파를 갔었다. 스파를 처음가는 거라 미리 예약하고 준비하고 갔다. 

이번에는 오래 돌아다니다보니 몸이 힘들어서 이끌리는 곳으로 들어간 스파였다. 

결론적으로 나는 이 스파가 아주 만족스러웠다. 

크라운 스파는 뭔가.. 강한 압력으로 구간반복 하는 느낌이 강했다. 

여기는 좀 더 다양한 코스를 전문적으로 마사지하는 듯하다. 

마사지용 침대가 바닥을 보는 구조로 보통 되어있는데, 여기는 섬세하게 바닥쪽에 꽃을 볼 수 있도록 해놓은 것도 정말 마음에 들었다. 

아 여기는 팬티까지 모두 벗고 제공해주는 팬티를 입어야 한다. 

마사지 받기 전 후로 주는 티?가 있었는데 진짜 맛있었다. (현재까지도 이름은 모름) 

그리고 더운 날 얼음물을 요청드리니 바로 주시는 센스까지... 최고..

아, 당연히 숙소까지 픽업서비스도 가능했다. (프리미어레지던트리조트)

여기는 추천할 만한 곳이라 링크 추가해둡니다.

https://www.google.com/maps/place/Venice+SpaMedica+Phu+Quoc/@10.1873038,103.7637988,11z/data=!4m10!1m2!2m1!1z7ZG46r647JilIOuyoOuLiOyKpOyKpO2MjA!3m6!1s0x31a7956fa453798b:0x71185943859550c8!8m2!3d10.030311!4d104.0060081!15sChntkbjqvrjsmKUg67Kg64uI7Iqk7Iqk7YyMWh0iG-2RuCDqvrjsmKUg67Kg64uI7IqkIOyKpO2MjJIBCmhlYWx0aF9zcGGaASNDaFpEU1VoTk1HOW5TMFZKUTBGblNVUmljMk50ZDBaQkVBReABAA!16s%2Fg%2F11vd88p0dw?hl=ko&entry=ttu

푸꾸옥 베니스스파(완전 강추)

 

9. 마무리 선셋타운 야식

음... 피자는 사지 않는 걸 추천한다. 해산물피자라고 했는데 거의 볼 수 없다는 점. 

새우튀김은 양은 많지 않았지만 맛있었다. 맥주안주로 제격. 

프리미어레지던트푸꾸옥 리조트앞에 조그마한 마트가 있어서 (밤12시까지 영업) 주전부리를 추가로 사서 왔다. 

일행이 숙소 하나는 기가 막히게 잘 잡았다.

선셋타운 먹거리+마트 먹거리

10. 선셋타운 요약 

- 풍경이 이뻐서 사진 찍을 곳이 많다. 

- 스타벅스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푸꾸옥 컬렉션을 사러가라.

- 키스브릿지는 무조건 가보길 추천한다.

- 야시장은 전통시장보다 먹거리 위주의 꺠끗한 시장느낌이다. (명동거리)

- 베니스스파는 푸꾸옥 스파중에 베스트였다. 매우 강추 

- 야경을 절대 놓치지 마라! 밤에 보면 더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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