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렴풋이, '블로그를 해봐야지'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5년도 더 된 일이고, 단지 생각에 그쳤다는 게 문제였을 뿐이다.
1. 노는 백수의 삶이란 무엇인가?
정답: 2019년의 내 모습
2019년 8월 졸업을 하고 자괴감에 빠졌었다. 그 쯤에 홈 베이커리에 눈떴고
버터쿠키,모닝빵,식빵 ... 잡다한 빵을 만들고 펜타스톰 게임하는 게 일상이었다.-현재 게임은 서버종료되었다. 내 돈..-
내 자신을 미워하면서 아주 신명나게 놀았다.
그러다 2020년도에 금융업계에 취업하면서 고생길이 열리게 되는데........자세한 내용은 추후 포스팅할 예정이다.
2. 블로그를 왜 하고자 하는가?
나에 대해 아쉬운 부분이 2가지가 있었다.
첫째, 글쓰기에 약하다.
둘째, 끈기가 부족하다.
결론, "사고를 표현할 수 있는 포스팅을 최소 10일에 한 개 작성하자."
중대한 사안을 결론내릴 때 생각날 때마다 고민하는 일이 얼마나 괴로운지는 겪어본 사람들은 안다.
그래서 블로그 포스팅을 할 때, 관련 이슈에 대해 깊게 생각하고자 한다.
그 밖의 시간은 다른 활동을 위해 온전히 사용하게 되는 것이 목표이다.
3. 지금 떠오르는 블로그 카테고리는? (중요 포인트는 '나'에 대한 생각이 담길 것)
(1) 가장 중대한 관심사 : 취준
- 취준일기, 과거 에피소드 이야기 (자소서 에피소드 정리를 위해서 짧게 작성)
(2) 신나는 취미 생활
- 어항 입문기 ~ 어항 권태기
- 신나는 쿠키 굽기 (레시피 저장용)
- 죽어버린 플룻 실력
(3) 시사&뉴스
- 정부 청년 지원 프로그램
- 교직원신문
- 경제(매경)
관심 카테고리를 작성하면서 드는 생각은
'10일 주기로 이 이야기를 모두 포스팅하려면 적어도 3년을 걸리지 않을까?'이지만
친구와 함께 도전해보기로 했으니 최선을 다해보도록 하자.
포스팅 건 수가 늘어가는 만큼, 내 머릿속의 생각도 차곡차곡 정리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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