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움 2023. 6. 5.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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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활 시험이 끝난 후 지난 일주일 간 나름 편안하게 지냈다.

그러다보니 출근시간에는 공부를 진행하나 퇴근시간에는 나태해지는 나 자신을 몸소 느꼈다. 

그래서 동기부여할 자기계발도서를 찾다가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라는 제목의 도서를 발견했다. 

지금 내게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되어 내일 퇴근길에 역내 도서관에서 빌려올 예정이다. 

 

하여간에 다시 타이트한 스케쥴을 정비하기 위해 지난 한 주의 나를 되돌아보았다. 

<활용 가능한 출퇴근 시간> 

순번 목록 가능시간(단위: 분) 비고
1 환승 전 출근시간 0분 일기작성
2 환승 대기시간 10~15분 의미없는 스마트폰사용
3 환승 후 출근시간 40~50분 토익 공부진행->사조사변경
4 퇴근시간 10~30분 유동적(자리없음)
5 저녁식사 이후  0~90분 유동적(야근,약속 등)
총 가능시간 60~185분 (1시간~2시간반)

결론적으로 1시간에서 2시간 반 정도의 시간이 있다.

나는 이 시간을 두 가지 공부를 위해 배분하기로 결정했다.

첫번째로 7월 셋째주에 있을 사회조사분석사 시험 공부이다.

1,2과목은 1회독을 마친 상태이기에 3과목에 2주 그리고 1,2과목에 2주로 편성했다.

각 공부는 하루에 1시간으로 설정한 상태이다. 

 

두 번째로 토익이다. 지난 주에 출퇴근시간에 토익공부가 가능한 지 테스트해보았다. 

그 결과 가능하지만 필기하기가 힘들고 목을 숙이고 있는 시간이 길어 힘들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사조사공부가 마무리될 때까지 보카 1일치씩 암기하기로 설정했다. 

 

이를 다 반영해서 아래 <출퇴근 시간 활용 공부 계획표>가 완성되었다. 

- 앉아있는 출퇴근 시간: 사조사 (40분+@) 

- 서있는 출퇴근 시간: 토익 보카 (15분+@)

이외에 모자른 시간은 주말을 활용하면 될 듯하다. 

특히 토익보카는 모바일 앱을 이용하면 서서도 암기가 가능하기에 충분히 가능하다고 본다. 

 

책도 읽고 싶고..

블로그 글도 쓰고 싶고..

여행 계획도 짜야하지만 가장 시급한 것들을 위주로 정했다. 

 

하루가 48시간이면 참 좋을텐데 이럴 땐 아쉽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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