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기개발(自己開發) 주머니/고뇌와 사색

#3 세상은 예상대로 흘러가는 법이 없다.

정다움 2023. 1. 9.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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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이 많이 늦어졌다. 

12월 중순~말까지 면접 준비+자소서+토익을 보느라 정말 바빴다. 

그 결과를 정리해보도록 하자. 

 

2022.12.02 ~2022.12.31 까지 총 12개의 원서를 작성했다. 

결과는 이러하다. 

    기존 업계 대학 합계
서류 전형



서류 탈락 2 1 3
서류 합격 2 6 8
결과 대기 0 1 1
서류 계 4 8 12


면접 전형

면접 탈락 1(불참) 2 3
면접 합격 1 2 3
결과 대기   1 1
면접 계 2 3 5

*대학 서류 합격 중 4곳은 계약직임. 

결론적으로 기존 업계 최종합 1회, 대학 최종합 3회가 있었다. 

하지만 기존 업계는 더 좋은 곳을 가고 싶었고, 대학도 타 부서 계약직과 타 대학 정규직 자리가 욕심났다. 

그래서 12월 중순에 3군데를 거절하고 대학 계약직 면접 2군데를 더 봤는데 웬 걸... 둘 다 떨어졌다. 

 

사실 두 군데가 모두 불합격할 확률은 낮다고 생각했다.
'만약 떨어지면 2~3개월 정도 스펙을 쌓아서 정규직에 도전하자.' 정도의 차선책을 세웠었는데..
그렇게 크리스마스에 토익시험을 치르면서 내 자신을 위로하는 연말을 보냈다. 

그런데 1월 6일에 1지망 대학교 정규직 서류를 합격했다. 

'서류 전형 결과가 나왔습니다. 메일을 확인해주세요.'라는 문자를 받았다. 

정말 한 줌의 기대도 없었기에 덤덤하게 메일을 확인했는데 그 안에 합격이라는 멘트가...떡하니 써있었다! 

기쁘면서도 막막했다.
보자마자 ai역량검사, 논술, 실무면접, 심층면접을 모두 통과할 수 있을까? 라는 현실적인 의문이 들었다. 

누군가 그랬었다. 서류 접수 완료했다는 건 합격할 가능성이 1%라도 있는거라고
기회는 문을 두드리는 자에게 온다는 것을 실감했다. 

 

오늘 ai역량검사를 완료했고 결과를 기다리며 논술을 준비할 예정이다. 
ai역량검사 후기 포스팅은 추후에 따로 업로드할 듯하다.  
관련 정보도 별로 없고 논술을 잘 못하지만 

간절히 바라는 자에게 기회가 올지어니.
합격을 목표로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다. 

아 번외로 토익시험 결과도 나왔다. 

2년전 최고점에서 10점 떨어진 성적이었다. (^^) 
풀타임기준 1주일 공부했는데 이정도 회복이면, 2월 내에는 목표점수에 도달할 수 있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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