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기개발(自己開發) 주머니/고뇌와 사색
#9. 이직 직장 적응기
정다움
2025. 3. 23.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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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직장에 적응할 때는 많은 에너지가 소모된다.
동종업계로 이직을 했는데,
아무래도 기업문화와 업무 프로세스가 기존과 다르다보니 더욱 긴장한 상태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앞으로 해내야하는 일이 까마득하고, 내가 이걸 할 수 있을까? 라는 불안 요소는 여전하다.
업무적으로 성과가 나지 않으면 어떡하지? 전임자보다도 못하면?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면? 등등..
완벽하게 해내야한다는 강박때문에 잠도 잘 못자고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도 한다.
그래도 지금은 이전보다 나아졌다.
지금은 주변의 시선에서 조금 멀어져서 단지 나에게 주어진 일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1번이다.
내가 큰 고민을 했던 사회적 관계도 직장내에서 힘을 낼 수 있는 만큼만 해나가면 된다고 되뇌인다.
어찌됐든 새로 들어온 직원이니, 내가 할 수 있는 데까지 최선을 다해보는 것.
그 과정에서 나는 업무 역량이 늘어나고 성장할 거라는 확신.
현재의 업무들이 미래의 나에게 값진 보물이 될 거라 믿고 나아가야한다.
반면에, 불안함만큼 항상 나 자신이 뒤쳐지면 안된다는 느낌을 받는다.
경제지식, 전문지식 등...
장기계획을 세웠지만 사실 업무가 많고 적응하느라 계획대로 추진하기는 쉽지 않다.
모든 계획을 '완수'하기보다 자그마한 하루 습관을 연속적으로 성공해나가면서,
나 자신에 대한 신뢰를 계속해서 지켜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다시 한 번, 나 자신의 개인 성장에도 게을러지지 않을 내가 되기로 다짐하며,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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