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연말 직장 맞춤형 퇴사 선물 구입기 (2)
지난 번에 이어서 퇴사 선물(드립커피) 구입기 2편!
구매하고 나면 작가님께서 바로 메세지를 보내주신다.
주말이었는데도 구매 1시간 내로 답장이 왔다.
시안받는 데는 하루 반 정도 걸렸고, 일정 고려해서 빨리 발송해주셨다.
요청 일자보다도 2일이나 먼저 도착했던 ㅎㅎ
박스에 예쁘게 포장해서 보내주셨다. 당시에 급히 꺼내느라 사진을 못찍었는데...
종이박스+고정될만한 스티로폼 한겹 + 촘촘한 배열로 되어있어서 맘에 들었다.
개별 포장도 넘 예뻤다.. 선물 받은 몇몇분들은 뜯기가 너무 아깝다고 이야기해주셔서,
괜찮은 곳에서 잘 사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총 20개 주문했는데, 사장님이 센스있게 드립백커피 2개를 추가로 넣어주셨다. 서비스인 듯한데,
그 덕분에 나도 커피 맛을 볼 수 있었다.
나는 일단 바깥에서 아메리카노를 잘 못 먹는 편인데, 이 드립백 커피는 맛있게 잘 마셨다.
특유의 커피 쓴 맛?이 거의 없었고 고소한 편이라서 좋았다.
내가 고른게.. 멜로우씨 커피의 대표 메뉴인 거 같았다.
궁금하신 분은 아래 사진 참고!
나는 커피와 먼 사람이라서... 집에서 처음으로 해먹어봤는데 생각보다 과정은 간단했다.
종이로 된 부분을 컵에 달고 OPEN이라고 적힌 부분을 뜯은 후에 뜨거운 물을 부어주면 완성.
커피 우리자마자 빵이랑 신나게 먹어서 커피 사진이 없다. ㅎㅎ
아 근데 되게 괜찮았다. 일단 딱 열었을 때 커피 향이 진하고 향긋해서 너무 좋았고,
막상 먹었을 때 쓴 맛이 거의 안나서 더 좋았다. 그래서 2번 우려먹었다.
직장이나 답례품으로 선물하기 진짜 괜찮았던 상품이다.
나중에 또 선물할 일이 있다면, 무난하게 드리기에 종류도 괜찮아서 재구매할 듯.
덕분에 성공적인 선물을 드리고 나올 수 있어 다행이었다.^^
감사합니다 작가님. 하하
성공적인 내돈내산 답례품 구매기는 여기까지~.
이제 새로운 직장에 잘 적응할 일만 남았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