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도파민에 중독된 3,4월을 반성합니다.

뇌에 주름이 없는 것처럼 놀던 2개월을 반성하며
내게 있었던 이슈를 정리해보자.

첫번째, 아마추어 오케스트라에 입단했다.대학졸업하고 언젠가 해봐야지 다짐한  나의 취미. 따라가기 위한 연습이 꾸준히 필요하다.

두번째, 많은 사람을 만났다.3월 중순부터 4월말까지 약 10건정도로, 평일 하루는 약속이 있었다.

세번째, LCK를 신나게 시청했다. 물론 T1경기위주로.. 두 달동안 가장 많은 시간을 여기에 썼다.

네번째, 물고기어항을 폐쇄했다. 거북이 어항만 관리하고 이외의 시간을 다른 곳에 사용해야겠다고 예전부터 느꼈었다. 어항 대청소를 하고 ㅎㅎ 창고로 보냈다.

어영부영 2달을 보내면서 현재 내가 가장 해야한다고 느끼는 것들은..

1. 금융관리
하하하. 신나게 돈을 썼다. 평균 월별 소비액을 따져보고, 청년금융컨설팅을 받아봐야할 필요성을 뼈져리게 느낀다.

2. 자기개발 목표 재설정
1차 목표인 '원하는 직종 취업'은 달성했다. 2차 목표를 설정하는게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 내가 지금 우선시하는 가치의 1-2-3순위를 매기고, 가치기반 세부계획을 세워야한다.
(전문직 or 업무 자격증-회계,통계 자격증 취득, 블로그 강화, 시사/이슈 공부, 운동 등)

신나게 놀면서 마음 한 켠에 방치되어있던 계획들.. 5월부터는 하나씩 풀어나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