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증] 사회조사분석사 2급 필기 - 수원직업전문학교 시험장 후기
오늘 수원직업전문학교에서 사조사 2급 필기시험을 봤다.
올해 마지막 기사시험이라서 조마조마했는데 다행히 무사히 합격했다.
시험장 및 공부방법 후기를 간단하게 포스팅해보고자한다.
먼저 이번에 포스팅할 내용은 수원직업전문학교 시험장 후기이다.
큐넷 수험표를 확인해보니, 12:40분 시험이라고 적혀있고 입실시간은 딱히 안보였다.
알고보니 12:40분까지 입실하면 되는 듯했다. 그걸 몰라서 조금 빨리갔다.
수원직업전문학교는 수원시청역 근처에 있어서 지하철로 가기에 편했다.
12:40분까지 대기실에서 대기하다가 시험실로 이동했다.
대기실은 2군데 있었는데 한 곳만 에어컨이 나와서 ... 사람들이 모두 제 1대기실로 왔고 꽤나 북적거렸다.
12:40분이 되자 시험 종류에 따라 2층 혹은 5층으로 갔는데 나는 2층이었다.
다행히 시험실의 에어컨은 빵빵했는데, 생각보다 좁고 좌석이 다닥다닥 붙어있었다.
학창시절에 책상 2개씩 붙여서 앉는 정도의 넓이.. 바로 옆 좌석 수험자의 화면도 잘 보여서 조금 당황스러웠다.
시험실 이동 후 간단한 유의사항에 대해 알려주시고, 시험 문제풀이를 위해 컴퓨터 상태를 체크했다.
사조사 시험은 공학용계산기를 꼭 가져가는 걸 추천드린다. 컴퓨터 안에 기본 계산기가 있지만, CASIO 공학용계산기로
계산하는 게 시험 풀 때도 훨씬 편했다.
시험 시간은 총 150분이었는데 시험 문제를 다 푼 사람은 퇴실을 자유롭게 할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나는 수원직업전문학교 시험장은.. 추천하지 않는다.
앞서 말한 책상 간의 간격 문제도 있었지만 그보다 더 큰 문제는 소음이다.
오늘 특수하게 다른 층에 행사를 하는 건지 모르겠으나, 시험 응시 시간내내 이사 들어올 때 나는 소리, 망치 두드리는 소리, 드릴 소리, 바깥 오토바이 소리 등 각종 소음이 너무너무 심했다.
지하철 역에서 가깝다는 것 외에는 정말 장점이 없었다..
다른 분들은 시험장 접수하실 때 꼭 확인하시는 것을 추천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