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709 나를 다독이기

오늘부터 저녁에 일기를 쓰는 걸로 루틴을 바꿔보고자 한다. 

기존에 다음 날 아침에 전날 일기를 작성했었다.

그러다보니 기억이 잘 안나는 부분이 드문드문 있었다...

그래서 당일 일기 당일 작성으로 바꾸기로 했다. 

 

금요일 저녁에는 가족들과 오랜만에 즐거운 외식을 했다. 

외식 후 집에 와서 사조사 1과목을 1~2시간 하다보니 금방 잠들었다. 

 

토요일 그리고 오늘까지는 사조사 공부에 집중했다. 

다행히 주말동안 1,2과목 2회독을 마무리했다. 

다음 주중에는 3과목을 집중적으로 공부하면 충분히 가능성있을 듯하다. 

 

출근 시간 1시간 그리고 퇴근 후 약 3~4시간, 총 4~5시간을 바짝 공부할 예정이다. 

다음주중에는 저녁 식사 후에 스터디 카페로 이동하여 집중공부시간을 가져야겠다. 

 

참. 그리고 5월 말에 본 컴활1급이 또 불합격이었다.

엄청난 자괴감이 들었고 모든 일정을 바꿔야한다는 부분에 대한 막막함과

앞으로 내가 해낼 수 있을까에 대한 불확실함,불안 짜증이 확 몰려왔다.

 

하지만 결론은 지금의 내가 다시 시작하는 게 가장 빠른 길이며, 난 포기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일정 전체가 또다시 수정되어야할 것 같다.

괴롭지만 인내하며 올해 목표를 모두 달성할 것.

내던지지말고 인내하자. 그리고 달려보자. 화이팅!